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에이유디)이 지난 15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리플러스와 디지털 기기 전달식을 가졌다.

디지털 현물 기부 플랫폼 리플러스는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비영리 기관인 에이유디에 태블릿 PC 4대를 기증했다.

에이유디는 이번에 수령한 태블릿 PC를 에이유디 펠로우 4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에이유디 펠로우는 에이유디가 2023년부터 시행한 청각장애인 체인지 메이커 지원 사업으로 에이유디 펠로우십의 지원 대상자이다.

에이유디 펠로우십은 다양한 영역에서 농·난청인의 인권 보장을 위해 적극 활동하는 농·난청인 당사자를 선발하여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에이유디 펠로우는 협약 후 1년간 활동비 월 50만 원, 월 10시간 문자통역, 홍보, 멘토링, 각종 네트워크 등을 지원받는다.

현재까지 에이유디 펠로우는 총 4명으로 1기에 임서희 데프누리 대표와 최별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 사무총장이 선정되었으며, 올해 3월 노선영 노선영교육문화연구소 소장, 김효정 효아리아리(충남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 대표가 2기 펠로우로 협약을 맺었다.

에이유디 박원진 상임 이사는 "태블릿 PC를 사용하면 무엇보다 큰 화면으로 문자통역을 볼 수 있어 에이유디 펠로우들에게 꼭 필요한 기기이다”라며, "디지털 기기 재생 및 재제조로 자원 순환에 앞장서는 리플러스가 농·난청인의 의사소통과 사회참여 권리 보장이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함께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유디는 지난 1월, 디지털 현물 기부 플랫폼 리플러스에 캠페인을 개설했다. 리플러스는 나눔과 자원순환을 위한 디지털 현물 기부 플랫폼으로 기업이 기부한 디지털 현물을 필요한 비영리 단체, 사회적 협동조합 등에 지원한다.

출처 : 소셜임팩트뉴스(https://www.socialimpactnews.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