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처한 아동, 청소년의 새로운 가정이자 가족입니다.

그룹홈은 가정 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추어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양육시설입니다.

컴퓨터의 평균 사용 기간은 5년을 훌쩍 넘었습니다.

오래된 업무용 컴퓨터와 프린터는 자주 말썽을 부리고, 아이들 학습을 위한 컴퓨터도 점점 느려지기만 합니다.
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보조금으로 컴퓨터까지 바꾸기엔 고민이 많습니다.

아이들 중 컴퓨터를 좋아할 경우에는 더 공부를 시켜보고 싶지만, 동영상 편집이 가능한 정도의 컴퓨터도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좀 더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

2024년 12월까지 30여 곳의 그룹홈과 학대피해아동쉼터에 60여 대의 컴퓨터를 전달했습니다.

종사자 분들의 컴퓨터 업무 시간이 확연히 줄어들었고, 차례대로 컴퓨터를 해야 했던 아이들의 만족도도 크게 올랐습니다. 사진, 동영상 등의 편집과 코딩에 관심을 갖는 아이들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지원이 필요한 그룹홈과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아직도 많습니다.

단 한 아이의 삶이라도 평범하게 바꿀 수 있도록 사랑이음과 함께 아이들의 힘이 되어주세요!!